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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태권도 띠 매는법 및 띠순서 도복의 의미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동으로 올림픽종목에도 정식채택이 되어 있는 종목입니다. 십여년 전만 해도 어린 아이들 대부분이 태권도를 배우러 도장에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태권도는 심신을 단련하는것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 대한 예절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특히아 아이가 허약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할때 태권도라는 운동을 통해서 건강해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어 어린아이들 필수코스처럼 여겨졌던 때가 있었네요.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태권도를 접해본 경험들이 있으실 텐데요.

정작 태권도 띠를 매는 방법이나 단계별 띠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시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권도 띠 매는법과 띠 순서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권도 띠 순서


태권도 띠의 색깔은 원래 우리선조들의 음양오행 사상을 기초로한 오방색으로

흰띠-노란띠-파란띠-빨간띠-검은띠 순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0년대 무렵부터 단계별 흥미진전을 위해 오방색 이외에도 

초록띠와 보라띠 그리고 주황띠 등을 추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띠의 색깔부분은 도장마자 개수의 차이가 있고

딱히 정형화된 규정이 없다고 하네요.



태권도 띠 매는법


A.띠 양쪽 끝을 잡고 길이를 같게 맞춰줍니다.

B.띠의 가운데 부분을 배에 잘 갖다 대고 한바퀴를 돌려서 띠의 양쪽 끝이 배쪽을 가르키게 합니다.

C.배 앞쪽으로 띠를 향하게 한후에 한쪽을 위로 향하도록 교차를 시켜줍니다.

D.위쪽으로 교차를 시킨 띠는 안쪽으로 집어넣어 줍니다.

E.넣어준 띠를 양쪽으로 강하게 당겨주고, 아래방향의 띠는 살짝 앞쪽으로 말아줍니다.

F.위쪽으로 올라온 띠를 반대편쪽의 띠 위쪽으로 올려줍니다.

G.교차시켜준 띠를 다시 한번 안으로 넣어서 양쪽으로 힘껏 당겨 줍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고 따라하시면 이해가 좀 더 쉬우실 겁니다.



태권도 도복의 의미와 상징


태권도 도복의 색은 태권도만의 무예정신의 순수성을 표현했는데

흰색으로 세계 공통사항이라고 합니다. 

태권도 도복의 상의는 하늘, 그리고 하의는 땅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태권도복을 착용할때는 예의가 있어야 하는데 

다른 운동경기 유니폼처럼 태권도복을 입고 다른 운동을 하거나 장난을 치면 안되며

오직 태권도 수령은 할때에만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귀걸이나 목걸이등 장신구를 착용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태권도 띠 매는법과 띠순서 그리고 도복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의미와 방법을 제대로 알고 운동을 한다면 더욱 흥미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나라의 스포츠인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